내 볼멘소리에 그가 웃자, 닿은 목덜미의 촉감에서 느린 울림이 전신으로 퍼져간다.
반짝이는 조명 아래 그의 얼굴에는 꽤나 만족스러운 미소가 번져 있었다.
그 모습에 뭔가 묘한 기분이 되어버린 나는 대꾸없이 고개를 돌리는 쪽을 선택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