하지만 나를 감싸 안은 그의 팔뚝은 족쇄마냥 꿈쩍도 하지 않았다.
게다가 주변에는 저녁에도 테마파크의 풍광을 즐기는 관람객들이 지나다니고 있었다.
곁을 지나가는 행인들의 시선이 유독 우리 쪽으로 꽂히는 것 같다면 기분탓일까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