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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깨에 닿는 그의 숨결이 눈치채지 못할만큼 미세하게 떨리고 있었다.

나는 매우 당황했지만, 이윽고 갈 곳 잃은 두 손을 등 뒤로 둘러

저 자신보다 큼직한 체격의 현성을 느릿하게 토닥여주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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